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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막염 증상, 치료, 예방법 총정리

청사진 2025. 6. 12. 15:03

여름철을 맞아 결막염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결막염 증상을 그냥 지나친다면 다른 눈 또한 감염으로 치료가 힘들 수 있습니다. 결막염 증상,원인, 치료법, 종류는 무엇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결막염은 눈의 흰자 부분과 눈꺼풀 안쪽을 덮고 있는 투명한 막, ‘결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말합니다. 이 염증은 바이러스, 세균, 알레르기, 자극물질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수영장, 땀, 미세먼지, 바이러스 번식 증가 등으로 인해 환자가 급증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결막염은 초기에 적절히 대처하면 금방 나아지지만, 방치하면 다른 눈으로 번지거나 2차 감염으로 악화될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며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형태입니다. 주로 아데노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며, 양쪽 눈으로 번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폴로 눈병’이라고도 불리며, 여름철에 급속히 확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1~2주 정도 경과 후 호전되지만, 격리와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세균에 감염되어 발생하며 눈곱이 끈적하고 고름처럼 나오는 것이 특징입니다. 주로 아이들에게서 자주 발생하며, 항생제 점안제로 치료하면 빠르게 좋아집니다. 적절한 항생제 사용으로 3~5일 안에 증상이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꽃가루, 먼지, 진드기, 반려동물 털 등 알레르기 유발물질로 인해 발생합니다. 눈이 간지럽고 충혈되며, 눈물이 많이 나고 눈꺼풀이 붓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만성적으로 반복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알레르기 원인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막염은 종류에 따라 증상이 약간 다르지만, 다음과 같은 증상들이 공통적으로 나타납니다.

특히 전염성 결막염은 한쪽 눈에서 시작하여 반대쪽 눈으로 옮겨갈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막염 치료는 원인에 따라 달라지며, 다음과 같이 분류할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성 결막염: 자연적으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으며, 인공눈물과 냉찜질을 사용해 증상을 완화합니다.
필요한 경우 안과에서 항염증 점안약을 단기간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

모든 치료는 안과 전문의의 진단과 처방을 따라야 하며, 임의로 약을 끊지 말고 끝까지 사용하셔야 합니다.

여름철 결막염은 간단한 생활 습관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아래 내용을 기억하고 실천하면 눈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증상이 있다면 자가 판단으로 약을 쓰지 마시고, 반드시 안과를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으셔야 합니다.
증상이 사라졌다고 해도 의사의 지시 없이 치료를 중단하면 재발 위험이 있습니다.

콘택트렌즈는 착용을 중지하고 안경으로 대체하며, 눈 화장은 완전히 회복되기 전까지 중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냉찜질이나 생리식염수 세안 등 보조요법도 병행하시면 좋습니다.

결막염은 올바른 생활습관과 위생 관리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전염성 결막염이 급증하기 때문에 사람들과의 접촉 시 더 조심해야 합니다.

눈에 조금이라도 불편함이 느껴진다면 바로 안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 가족과 주변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조기 대처와 위생 수칙을 지키는 습관을 들이셔야 합니다.

평소 손 씻기, 눈 보호, 렌즈 관리 등 기본적인 생활 수칙만 잘 지켜도 충분히 건강한 눈을 유지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