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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인, 암호화폐, 가상자산이 생소하게 느껴지시나요? 현재 투자나 송금 목적으로 활발히 사용되고 있습니다.  비교적 안전하다고 여겨지는 스테이블 코인(Stable Coin), USDT와 USDC 차이점은 무엇인지 차근차근 설명드리겠습니다.

     

     

     

     

     

     

     

    💰스테이블 코인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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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테이블 코인은 말 그대로 가격이 안정된 코인이라는 뜻입니다. 일반적인 코인인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은 하루에도 수십 퍼센트씩 가격이 오르내리며 투자 위험이 크지만, 스테이블 코인은 달러처럼 항상 일정한 가치를 유지하려고 만들어졌습니다.

     

     

     

    예를 들어, 1 USDT는 거의 항상 1달러와 같은 가치를 지닙니다. 만약 지갑에 100 USDT가 있다면, 이는 100달러를 가진 것과 거의 같은 의미입니다. 물론 거래소마다 소폭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1 USDT ≒ 1달러로 보셔도 됩니다.

     

     

    이러한 안정성 덕분에 송금, 거래, 자산 보관 등 다양한 목적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고정적인 가격 덕분에 주식이나 코인 시장의 불안정한 흐름에서 벗어나려는 사람들에게 피난처와 같은 존재입니다.

     

     

     

     

     

    🏦 USDT와 USDC의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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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테이블 코인의 대표 주자인 USDT와 USDC는 이름이 비슷하고 모두 미국 달러와 연동되어 있어 헷갈리기 쉽습니다. 하지만 발행 주체와 신뢰도, 규제 준수 여부에서 큰 차이가 있습니다.

     

     

    구분  USDT USDC
    발행회사  Tether Ltd.(홍콩 기반) Circle Inc.(미국 보스턴)
    투명성 회계 감사를 제대로 받지 않음 정기적인 회계 보고서 공개
    법적 안정성 과거 자산 은폐 논란 및 소송 이력 미국 재무부의 감독을 받음 
    시장 점유율 거래소 사용률 1위 기관 투자자 중심 사용률 증가 중 

     

     

    USDT는 전 세계적으로 사용량이 가장 많지만, 회사의 투명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자주 받습니다. 예를 들어, 2021년 미국 재무부 조사 결과, USDT 발행사가 실제로 보유한 달러 자산이 전체 발행량의 3.87%밖에 안 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반면, USDC는 은행 수준의 투명성과 규제 준수를 바탕으로 기관 투자자들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으며, 점차 사용 범위를 넓히고 있습니다.

     

     

     

     

    💵 스테이블 코인은 왜 필요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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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굳이 코인을 쓰면서까지 달러처럼 고정된 가치를 써야 할까?” 답은 간단합니다. 기존 화폐보다 훨씬 빠르고, 국경을 초월해서 자유롭게 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아들이 미국에 있고 부모님은 한국에 계실 때, 송금 수수료 없이 즉시 송금하고 싶다면 스테이블 코인을 사용하면 됩니다. 기존 은행 시스템을 이용하면 수수료도 비싸고 3~5일이 걸릴 수도 있지만, USDT나 USDC를 이용하면 몇 분 안에 도착합니다.

     

     

    또한 비트코인처럼 가격이 출렁이는 자산을 들고 있으면 불안하지만, 스테이블 코인은 가격이 안정적이기 때문에 자산 보관에도 유리합니다. 특히 금융시장이 불안정할 때에는 달러 대체 자산으로 스테이블 코인이 적극적으로 활용됩니다.

     

     

     

     

     

    🌐 그 외의 스테이블 코인 종류

     

     

    • BUSD (바이낸스 USD) – 바이낸스와 팍소스가 만든 코인. 현재 발행 중단
    • DAI – 담보 기반 탈중앙형 코인. 이더리움을 담보로 발행
    • GUSD – 제미니 거래소에서 발행한 미국 달러 기반 스테이블 코인
    • KRT(BKRW) – 한국 원화에 연동된 스테이블 코인이었지만, 테라 사태로 폐지됨

     

     

    이처럼 스테이블 코인도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각각의 특징과 목적이 다릅니다. 특히 어디서 누가 발행했는지에 따라 신뢰도와 안정성이 완전히 달라진다는 점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 자주 묻는 질문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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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1. 스테이블 코인은 정말 1달러 그대로인가요?

    거의 맞지만, 아주 미세하게 0.999달러나 1.001달러 등으로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다만 이는 일반인이 체감할 정도의 차이는 아닙니다.

     

     

    Q2. 한국에서도 스테이블 코인을 쓸 수 있나요?

    네, 가능합니다. 국내 거래소인 업비트빗썸 등에서 USDT나 USDC를 매매하거나 원화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Q3. 스테이블 코인도 세금이 붙나요?

    네. 스테이블 코인을 팔아서 이익이 발생하면 연간 250만원 초과 시 세금이 부과됩니다. 이는 국세청에 신고해야 하는 항목입니다.

     

     

    Q4. 노인도 스테이블 코인을 활용할 수 있나요?

    물론입니다. 모바일 지갑 앱 설치 후, 간단한 회원가입만으로 스테이블 코인을 구매하고 보관할 수 있습니다. 다만 보안에 주의하고, 자녀나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 마무리 

     

     

    USDT와 USDC는 모두 1달러 가치에 고정된 스테이블 코인으로, 세계적으로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투명성과 법적 안정성에서는 USDC가 우세하며, 사용 범위에서는 USDT가 더 넓습니다.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이러한 기초 지식을 쌓는 것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습니다.
    오늘 내용을 바탕으로 디지털 자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필요한 경우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첫걸음이 되시길 바랍니다.